[캐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교육 변화의 계기로 삼을 것  
 Pandemic could hasten higher education transformation, but critics abound
▶ 캐나다 대학들이 수업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캐나다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 이하 RBC)’이 지금 상황을 기회로 삼아 시스템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함. RBC는 각 대학이 감소 추세에 있는 대학 등록률에 대해 고심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장비를 갖추는 것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 RBC의 시니어 매니저(senior manager)인 앤드류 슈럼(Andrew Schrumm)은 “수천, 수만 명의 학생이 새로운 학습 시스템을 경험한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교과서와 강의 중심 모델로 금세 돌아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함. 오히려 가상 증강 현실을 이용한 학습 장비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캐나다 교육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해외 여러 나라에 국제 캠퍼스를 신설하는 등 도약하기 위한 발판 다지기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임. 따라서 대학들은 상호 협력하고, 필요하다면 구체적인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등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특정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 대학의 장점이 될 수 없다고 언급하고, 향후 교수진 숫자를 줄여 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함. 그러나 이에 대해 ‘온타리오 대학교수협의회연합(Ontario Confederation of University Faculty Associations, OCUFA)’의 마이클 콘론(Michael Conlon) 사무국장은 아무리 온라인 강의라 하더라도 교수 1명이 600명의 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발상이라며 비판함. 콘론 교수는 RBC 측과는 완전히 반대 견해를 가진다고 밝히며, 실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온라인 학습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다고 덧붙임.
▶ 그동안 캐나다 대학들은 유학생에게 높은 학비를 부과하고 이를 전체 교육 예산의 큰 수입원으로 사용해 왔음. 그러나 가을 학기에도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이어감에 따라 재정적 위기가 닥칠 것을 전망되는 상황임. 실제로, 공공부문의 업무도 원격으로 진행되면서 업무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이에 따라 지난 3월에는 학생 비자 발급도 45%까지 감소함. 슈럼 매니저는 코로나19 이후 캐나다 노동 시장의 불확실성이 함께 증가함에 따라, 유학생들이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동하면서까지 공부할 이유가 점차 없어지고 있다고 덧붙임.
▶ 슈럼 매니저는 이제는 캐나다 자국민 학생의 고등학교 중도 탈락률이 증가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대학 진학 시 공백 기간을 최소화 하는 것에 치중하여 새로운 학교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함. 또한, 미래의 고등교육 모델을 생각했을 때 한국과 같은 형태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즉, 학생들이 복수의 기관에서 학점을 이수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 당국이 발행한 학위를 취득하는 학점은행제(Academic Credit Bank)가 한 가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임. 그리고 학위에 구체적인 기술 자격을 증명하는 내용을 포함하며 이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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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학생 다양성 위해 ‘소수 집단 우대 정책’ 재실시 결정  
 University of California votes to restore affirmative action nearly 24 years after it was outlawed
▶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은 학생 구성원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소수 집단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 차별 철폐 조처)’을 진행하기로 결정함. ‘소수 집단 우대 정책’이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수 집단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집단에 특혜를 제공하는 사회 정책을 말함. 대학 입학 정책에서 ‘소수 집단 우대 정책’은 소수 인종 학생이나 여성, 혹은 기타 취약계층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됨.
▶ ‘캘리포니아 대학’의 이번 결정은 대학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결정됨. 24년 전 ‘캘리포니아 대학’은 학생 선발 시 인종, 성별 등을 고려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는데, 이번 이사회에서 해당 조치를 재실시하기로 결정함. 대학 이사회는 이번 결정을 통해 ‘캘리포니아 대학’이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의 문화적, 인종적 ,지리적,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함.
▶ ‘소수 집단 우대 정책’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적극적인 특혜 제공 없이는 사회?역사적으로 고착화되어 온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을 해소할 수 없다고 말함. 소수 집단을 우대하는 조치를 사용하여 다양한 배경의 사회 구성원이 한 조직에서 상호작용하게 함으로써 차별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봄. 반면, 일각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역차별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함.
▶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미국 내 8개 주는 역차별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인종에 따른 학생 선발 정책을 금지해 왔었음. 최근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 금지 노력과 관련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는 상황에서, 캘리포니아 주의 이러한 변화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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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 투자는 미래 경제의 바탕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아동·청소년의 잠재력을 지원하는 교육 수단에 장애가 생김. 가정 환경의 차이에 따라 교육 목표의 달성은 크게 차이를 보임. 즉, 학부모가 좋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경우 유치원과 취학 연령에 있는 아동의 학업을 도울 수 있음. 반대로 사회적으로 불리한 여건의 가정 배경을 가지거나 학업 성취도가 낮은 아동·청소년들은 유치원과 학교의 휴업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함.
▶ 최대한 빨리 유치원과 학교 등원·등교를 재개하는 것이 교육 평등을 위해 중요함.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향후 학교교육, 평생교육, 보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기회로 삼아야 함. 유치원 증설은 양적은 물론 질적으로도 수준을 보장하여 모든 아동이 최적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함. 초등학교 영역에서는 전일제 학교 프로그램이 확대되어야 하고 학교에 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함.
▶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학교의 정보화 시설이 미비함을 확인함. 기존의 50억 유로(한화 약 6조 7,720억 원)가 배정된 학교 정보화 사업은 더 많은 재원을 필요로 함. 재원은 정보화 기기의 구입은 물론 교사의 정보화 수업 계획을 지원하고 연수를 실시하는 데에도 사용되어야 함. 또한, 교육과 보육은 일반인의 사회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해당 분야 종사자의 역할에 대한 인정과 개선된 근무 조건, 양성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인력 부족이 없도록 해야 함. 교육 투자의 증대는 오늘과 미래 사회 전체의 발전과 통합에 항상 긍정적인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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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속의 학생정신건강정책  
 홍현주
한림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장  
   코로나19와 학생정신건강
   올해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맞이하면서 많은 영역에서 깊숙하고 거대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전례 없이 긴 방학을 보낸 후 학교가 아닌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다. 심리적으로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심뿐 아니라 활동과 만남이 제한되면서 무기력함, 분노, 짜증 등을 느끼기도 하지만 예상외로 대면의 필요성이 없는 현 상황을 편안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는 단기적으로는 학사 일정이나 학교 내 방역 대책을 결정해야 할 뿐 아니라 학생이 자가격리 중이거나 학교에서 코로나 감염 학생이 발생하였을 때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이 코로나 사태가 가져올 새로운 사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정신건강정책들을 준비해야 한다.
   학생정신건강 현황
   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스트레스 인지율은 39.9%, 우울감 경험은 28.2%, 자살 생각률은 13.1%, 자살 시도 경험은 3.0%로 보고되며, 최근 몇 년간 증가 추세이다1).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지속적으로 자살이며, 조현병이나 조울병과 같은 심각한 정신질환은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신질환 빈도의 추이를 살펴보면, 우울증이나 자살은 최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2),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학교에서 이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자해나 자살 시도, 폭력 등과 같은 학생의 심각한 정신건강문제가 학교에서 여과 없이 표출되면서 학교 전체가 위기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반면 정신질환에 대한 부모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치료를 거부하거나 현실적인 사정으로 치료의 접근성이 낮은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학생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학교만이 오롯이 이 문제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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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20년도 바칼로레아, 내신 평가만으로 진행  
▶ 2020년 바깔로레아(Baccalaureat) 응시생들은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것으로 보임. 장-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장관은 4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시험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해 모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바칼로레아 시험을 내신평가로만 진행할 것을 발표함. 내신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1968년도 시험에서조차 없었던 일임.  
▶ 현재 약 210만 명의 학생이 바칼로레아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임. 블랑케 장관은 이번 결정이 학생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바칼로레아 시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사회적 평등이 실현되는 동시에 학생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함.
▶ 2020년 새로운 바칼로레아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었음. 바칼로레아 지필고사와 내신 성적을 함께 평가할 계획이었으며, 3학기 동안 치르는 내신 시험의 평균 점수를 반영할 예정이었음. 지필고사가 무산되면서 내신 평가 점수와 6월 말 혹은 7월 초 계획된 구술 시험만으로 바칼로레아 평가가 이루어지게 됨. 블랑케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한 봉쇄령 기간에 치러지는 시험 점수는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구술시험 역시 감염증 확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고등학교 3학년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과학 과목 시험은 취소되고 학기 중에 치러진 시험 점수로 대체될 계획임.
▶ 바깔로레아 최종 성적은 시험 심사위원들이 결정하도록 함. 심사위원들은 학생의 내신 성적표를 바탕으로 최종 성적을 결정할 예정임. 이는 수험생간의 공평함을 보장하고 특히 학교 간 점수 체계가 다른 것을 조화롭게 하기 위함임. 수험생의 성실도를 확인하는 것이 주된 목표임.  
▶ 심사위원 점수가 20점 만점에서 8~10점을 얻은 학생은 6월 말 혹은 7월 초 구술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임. 6월에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은 심사위원의 결정에 따라 9월에 시험을 치를 수 있음. 블랑케 장관은 이러한 결정은 학생의 성실도와 동기를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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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 대책
<요 약>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하여 주 교육부 장관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통일된 지침을 마련하고 안내
- 보육시설, 학교, 대학 등 모든 교육기관은 휴교 및 휴업(3월 13일∼4월 19일)을 시행하고, 교내 및 교외 모든 행사의 참여 중단을 권장
- 필수적인 사회기반 업무 종사자 중 자녀 돌봄이 불가한 경우에 한하여 긴급 돌봄을 시행하고, 위험지역에서 귀가 시에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현황
  가. 감염자 수 급증으로 대부분 주는 휴교를 시행(3월 13일∼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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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창의적 교육과 행복한 삶 (황병국-대한민국학술원통신 2020년 3월호)"에 대해 <대한민국 학술원통신>에 게재된
기고문을 첨부하여 보내드리니 대학 교육과 자녀 교육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분들,
초중고 대학 교육자와 교육행정에 관여하시는  분들과 이 기고문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개월 이상 자료를 조사하고 독일에서 6년동안  살았던 경험과 40여년간 독일 대학 교수들과의 교류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 입니다. 이 기고문을 읽어보시면 독일의 창의적 교육을 근간으로 하는 독일의 보편적 복지의 사회보장제도와 행복한 삶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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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육부 장관, 휴대폰을 금지하고 복도를 조용하게 만들어야  
  Ban mobiles and make corridors silent, says Williamson
▶ 교육부는 학생 행동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약 500곳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54억 2,640만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발족하고,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20개교를 모집하고 있음. 개빈 윌리엄슨(Gavin Williamson) 교육부 장관은 교내 휴대폰 금지와 복도를 조용하게 만들기에 찬성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데, 최우수 학교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규율이라고 강조함.
▶ 윌리엄슨 장관은 일부 학교에서는 휴대폰을 금지하거나, 1교시 시작 전에 개인 사물함에 휴대폰을 넣도록 지도한다고 말함. 또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이 끝난 이후 학생들을 질서정연하게 줄을 세워서 다음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로 이동하도록 지도한다고 함. 이와 같은 규율과 지도를 통해 같은 학급의 학생이 흩어지지 않고, 수업이 정상 시간에 시작하며, 복도를 조용히 만들기 때문에 수업이 방해를 받지 않고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함.
▶ 또한, 윌리엄슨 장관은 학생의 문제 행동이 교원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는 만큼 규율을 엄격하게 하는 것이 교원 복지를 유지하는 데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함. 문제 학생의 수업 방해 행위는 교사의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며, 다수의 교사가 교직을 떠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말함. 조용하고, 윌리엄슨 장관은 단순히 학교 감사의 학생 행동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것보다는 조용하고 교칙을 준수하는 풍토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함.
▶ 반면 규율의 필요성에 대해 다른 의견도 제기되고 있음. ‘여학교연합(Girls' Schools Association)’의 제인 프레스콧(Jane Prescott) 대표는 휴대폰을 악마로 묘사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대신 학생이 기술을 책임감 있게 쓸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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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육기준청, 교원양성과정에 대한 새로운 감사방법 시행  
 Ofsted's new focus on curriculum and behaviour in ITT
▶ 잉글랜드(England)의 학교감사기관인 ‘교육기준청(The Office for Standards in Education, Children's Services and Skills, Ofsted)’은 교원양성과정에 대한 새로운 감사방법을 공개하였는데, 교원연수기관이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학습자행동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함. ‘교육기준청’은 교육과 연수를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수준을 개발하고, 일선 학교 감사기준에 따라 교원양성기관 감사기준을 조정하고 있음.
▶ ‘교육기준청’의 아만다 스피엘만(Amanda Spielman) 청장은 신규 감사체계는 결과보다는 내용을 중시한다고 설명함. 신규 감사체계에서는 교원양성의 수준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감사요소들을 폐지하였으며, 학습자행동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연수생들이 어떻게 교육을 받는지를 확인함.
▶ 신규 감사체계에 대한 지침 초안에 따르면, 교원양성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으려면 연수생들이 우수한 행동을 지속시키기 위한 가치관을 공유하도록 의사소통하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함. 이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연수생을 교육해야 함. 결과적으로 신규 감사체계는 결과 데이터의 중요도를 줄이고 연수생들이 계획된 우수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를 점검함. 이와 같은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신규 감사체계는 2019년 9월부터 시행된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춘 일선 학교에 대한 신규 감사체계와 맥을 같이 함.
▶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신규 감사체계 초안은 10주간의 논의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임. 신규 감사체계 초안에 담긴 ‘교육기준청’의 주요 제안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기초교원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추면서 평가에 교육과 연수의 수준을 새로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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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깨끗한 공기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가?  
 Air Filters: A Potential Tool to Boost Learning?
▶ 깨끗한 공기가 학생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최근 이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주목을 받고 있음. ‘뉴욕 대학(New York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교실의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학생의 생각을 더 명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남.  
▶ 해당 연구에 따르면 최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지역의 한 학교에서 주변의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해 모든 교실과 공용 공간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였는데, 그 결과 학생의 읽기·수학 학업성취도가 상당 부분 향상함. 이에 연구진은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이 학급 규모 축소와 같은 다른 교육 개혁 정책보다 실질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기도 함.  
▶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학교 환경 개선에 관하여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줌. 미국 환경 당국은 전체 학교 건물 중 절반 이상에 유해 먼지나 곰팡이, 화학 물질, 기타 오염 물질이 존재한다고 추정한 바 있음. 또한, 오래된 건물에서는 규칙적으로 외부 공기를 순환시키지 않으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오히려 건물 내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함. 이러한 점에서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이 심각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나 낙후된 시설에서 공부하는 빈곤층 학생을 위한 지원 정책에 유용한 시사점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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