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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예술계는 엄청난 정부의 지원과 단체의 지원으로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보다는 유럽과 미국의 예술계에대한 지원은 우리가 놀랄 정도로 방대하고 집중적으로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예술에 대한 절부의 지원이나 단체의 지원이 좋은가에 관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당연히 찬성하는 사람들은 예술인일 것이고 반대하는 자들은 탁상논리를 펴는 관리나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인간들일 것이다. 이번 무용학과의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과 춤의 만남"을 보더라도 정부의 지원이나 단체의 지원 전혀없이 학과의 조금의 지원금과 예술대 학생회의 약간의 후원금으로 이번 공연을 하였다. 얼마나 말도 안되는 말인가.....? 한동작 한동작에 혼을 넣어서 연습해도 공연당일 실수하기 마련인데 장기간 준비하고 막상 공연이 다가오면 얼마 안되는 지원금으로 고민해야하는 우리 예술계의 현실을....... 정말 우리뿐만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예술가들이 이런식으로 공연 준비를 한다면 관객들이 원하는 멋진 공연 기억에 남는 공연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무리 학교에서 지원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은 정말로 조금이고 그것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 공연의 그 나머지의 자금조달은 학생들의 몫으로 그대로 돌아갈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공연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정부나 큰 단체의 지원을 받으면 정말 좋겠지만 나중을 생각한다면 그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닐것입니다. 정부나 단체의 지원을 받는다면 예술가들은 그들에 게 기댈것이고 그들의 예술역시 정부나 단체의 입맛에 맞도록 포장 당하고 이로 인하여 예술의 독립성은 없어질 것이다. 결국 예술인, 예술단체는 정부와 큰 단체의 통제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는 대중적이고 예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다른사람들에게 다가가지는 않을것이고 대중적인 예술역시 등한시 할 것이다. 우리나라 특유의 엘리트 지상주의만을 추구할 것이고 창의성 또한 떨어질 것은 뻔한일이다. 이런 우리나라에 비해서1945년부터 예술인을 지원하기 시작한 영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통제의 지원이 아닌 그 기금을 보조금 형태로 예술단체나 예술인 개인까지 보조금을 지금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놀라운 것은 개인의 작은 극단까지 그 지원금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영국의 예술진흥원에서는 다른 예술단체를 제외하고 무용단체, 개인 무용수에게 지급되는연간 예산은 우리돈으로 600억이니 정말 우리나라로서는 상상을못할 일이다. 우리나라의 예술계는 실험적인 작품을 한다면 그 예술인은 비판당하기 쉽지만 영국은 새로운 작품을 한다면 그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 활기차기 그 창작을 할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창작이라는 것 이 얼마나 힘든일인가.... 영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했지만 우리나라의 정부는 예술계의 지원을 통제하면서 그들을 독립시키지만 영국은 예술인에게 엄청난 지원을 하는 반면에 예술인들에게 그들의 독립성을 유지해주기 위해서 직접적인 지원을 하지않고 독립된 국가기관인 예술진흥원을 통해서 보조금으로 지원된다는 것이다. 영국의 예술가들에대한 대대적인 공연지원금에대해서 우리나라 예술가들은 허탈함을 느낄것이다.과연 우리나라는 어느정도의 지원을 예술가들에게 하고있는 실정일까? 무용계의 현 실정을 본다면 우리나라는 영국처럼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독립적인 단체도 없고 정부에 소속되어있는 문화예술진흥원이라는 곳이 있다.그곳에서는 무용계의 지원에 대해 무용공연 단체의 원만한 공연활동을 지원하여 단체의 역량을 높이고 예술향수자에 다양한 무용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그럴듯한 명목하에 지원을 해주고 있다. 영국의 경우 공연에대한 간단한 서류만으로 그 공연의 지원과 모든것이 결정나는 현실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가장먼저 신청자격,이 공연의 대상 사업이 무엇인지...공연의 규모, 1년 세부계획, 단체의 경우 3년간의 공연실적이라든가 너무나도 복잡한 많은 서류가 필요로 한다. 또한 여기에 완벽한 서류가 구비되지 않는다면 그 지원금은 절대로 받지 못하게 될것이다. 우리나라 무용계는 공연지원금을 그 공연의 규모에따라 차등지원될 뿐 아니라 그 단체의 사업규모에 따라 차등지원 분류하게 된다.소극장 규모의 공연은 500만원,대극장은 700만원 또한 지방공연의 경우에는 개인은 지원이 않되고 단체에 한하여 500만원에서-1000원정도이다,그것도 그지역발전에 기여를한 단체에 한하여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큰 사업계획과 사업규모를 가지고 있는 영리 단체일 경우에는 A급에서C급까지 분류....많게는 3000만원에서적게는 1000만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이것도 사업계획이 인정받고 승인이 나야만 지원금이 지급되는 실정이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단체들은 많은 지원금을 받고있는 상태이지만 개인은 너무나 어려운 가운데 활동을 하고있는것이 현 실정이다. 개인이 지원금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일이다. 우선 그 개인 무용수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차세대 예술가 이여야 할 것이고 나이 또한 대한민국 국적일 가지고 있는 만20-35세의 무용가로 까다롭다. 또한 3년간 국내외의 유수 콩쿨에서 입상한 경력과 연간 활동한 공연또한 많아야 그 심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무용수가 많아도 지원규모는 연간 1000만원정도이며 각 무용 분야에서 3명에서6명으로 인원도 극히 드문상태이다. 무용 연구 지원이란 무용 분야에 기여하는 각종 연구, 연수 활동, 문헌 발간, 배포 활동, 시청각 자료개발, 보급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무용 연구 지원의 지원규모는 사업에 따라 차등 지원이 가능한데 연구 활동: 200만원 내외, 연수 활동: 200만원에서 1000만원내외, 발간배포등:300만원 내외, 월간 전문 무용지:2400만원내외등이다 신진 무용가지원이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차세대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장래가 촉망되는 신진 무용가를 발굴하여 중점 지원 하는 것인데 지원 규모를 살펴 보면 1인당 1000만원, 무대 예술인 해외 연수 지원의 지원 규모는 1인당 1000만원 이다 *문예 진흥 기금 사업 지원 신청 안내를 살펴 본다면 지원금 지급의 경우: 문예 진흥원은 제출된 지원금교부 신청서를 검토하여 당초 계획과 상이함이나 예산집행계획등을 확인한 후 신청인에게 확정된 지원금을 지급하여,일부 사업내용에 따라 사후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지원 신청서 교부처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 각 팀, 각 시 도 문화 예술과,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민예총본부 및 지역민예총 *지원 신청서 접수처: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방문 접수시)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 -문화 진흥부 문화 총괄팀:760-4551~3, 공연 예술부 연극 무용팀: 760-4572~5 우편 접수시 -주소:110-510 서울 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30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 담당팀명 *문화 예술 진흥부의 수입 및 예산 계획을 살펴보면 1,수입 예산 -자체조달(자체 자급:10,000 ,사업 수입 예상액: 12,000) 외부 조달(문예 진흥기금:8000, 지자체 보조금: 10,000, 기업 협찬금:20,000) 합=60,000 *2,지출 예산- 대관료:17,000, 출연료:10,200, 연출료:6,000,인쇄, 홍보물 제작:3,000, 무대 제작: 4,500,조명: 4,200, 의상비: 3,600, 분장비:3,600, 소품비: 2,100 ,음악비: 1,800, 홍보비: 3,000 ,기획 진행비:1,100 =합계: 60,000 그럼 여기서 우리 무용과의 공연의 자금조달방법 지출계획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한번 살펴보겠다. * 자금 조달 방법 및 과정 출연자 자금 : 1 인당 5000 * 12명=70.000 티 켓 값 : 5000 원 * 100 매 = 500.000 길 거 리 모금함 : 200.000 원 총 수 익 : 770.000 원 * 후 원 : 강원도 교육청. 강원 도민 일보. 문화 진흥부. 강 원 일 보. MBC 춘천 문화 방송 강 원 일 보. * 예 산 및 지 출 내역 팜 플 렛 : 1부 * 2000 * 100 =200.000 현 수 막 : 10.000 공연장 대여료 : 300.000 지난해 학회비 : 250.000 이 번 학회비 : 250.000 + 총수익 770.000 = 1.020.000 총 모금액 : 1.270.000 위와 같이 지방의 대학들과 소규모 단체들은 정말로 영세한 상태에서 그 단체들을 운영하고 있고 너무 작은 자본때문에 공연의 어려움을 격기도 한다. 그래도 2000년들어서 우리나라도 걸음마 수준이지만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공연 예술분야의 창작의욕 고취와 공연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70억을 지원하기로 발표를 해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그것이 실현될지는 두고볼 일이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가장 자유스럽고 창의로워야 될 예술을 돈 때문에 혹은 탁상논리에 일관하는 준관료들이 일부분이나마 행정적으로 개입 하는 문화행정의 개념은 예술가들 자신뿐 아니라 우리 예술을 사랑하 는 일반 국민들에게도 약간은 충격일 수도있다. 단지 돈때문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 현실에서 정부의 까다로운 지원정책과 너무나 부족한 지원금에 고생하는 우리 예술계와 무용계가 좀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말로 탁원한 기획공연과 한 단체에 집중된 투자보다 여러 공연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 또한 일반 대중에게 좀더 다가갈 수 있는 흡입력있는 공연만이 정부가 우리 예술계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영국과 비교도 않되는 이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단 한푼의 지원금없이 고민하며 사비를 들여서 활동하는 우리 예술인들에게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때가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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