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목반 97102029김정길
경영학과 목반 98102061유태선
경영학과 목반 98102089진성국
저희들은 이제 생화필수품이 되어버린 이동전화에 대해서 심층분석했습니다. 개인휴대통신(PCS)이 10월 1일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았다. 한국통신프리 텔(016)과 한솔PCS(018), LG텔레콤(019)등 PCS 3사가 휴대전화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 1일 PCS는 새로운 개념의 휴대촌이라는 슬로건으로 휴대폰의 가격파괴를 이끌어 '이동전화의 대중화'시대를 열었다. 이동전화의 가입문턱을 낮춰 젊은 삐삐세대를 휴대폰 고객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들의 등장으로 실제 PCS 3사는 첫 전파를 발사한 지 1년만에 462만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SK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등셀룰러2사가 차지하고 있던 기존 휴대전화 시장을 완전경쟁 체제로 돌리면서 휴대전화 대중화시대를 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7일 기준 3사의 가입자수는 한국통신프리텔(016)이 184만6,000명으로 셀롤러의 (017)신세기통신(186만 5,000명)을 위혀바고 있다.LG텔레콤(019)은 168만 4,000명 한솔 PCS(018)는 109만 7,000명으로 3사 모두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휴대전화 5사의 가입자는 9월 말 현재 1200만명을 넘어섰다.국민 4명 중1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며'한 집에 한 대'꼴이다.휴대전화 가입자가 이렇게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물론 PCS덕분이다.
가입자 연령대가 낮아지고 여성가입자도 늘어났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동전화 가입자는 40-50대가 주축을 이뤘으나 PCS등장 이후 20-30대가 전체 가입자의 65.5%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10%선이던 여성 가입자도 25.9%로 늘어났다.휴대전화 경쟁체재는 통화료 인하와 서비스수준 향상으로 이어졌다.월평균 2만 7000원이던 통화료의 기본요금이 PCS가 등장한 이후에는 1만5000-1만8000원대로 낮아졌으며 요금체계가 다양해지면서 보다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90년의 경우 착신통화전환과 자동연결 통화중대기 회의통화 등 6종에 불과하던 부가서비스가 지금은 음성사서함 단문전송서비스 무선데이터서비스 등 30여 종 이상으로 늘어났다.통화품질 역시 96년 4월 세계 처음으로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디지털 기술이 상용화한 뒤 5사의 경쟁적인 설비투자에 힘입어 크게 향상됐다.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잘 이뤄지지 않는 지하철 및 터널 통화도 국내에서는 구현되고 있다.
97년말 약60%대에 불과하던 통화완료율도 98년 8월 말 현재 소통률 96%,통화완료율 68%에 달한다.이와 함께 84년 319만원 선이던 단말기 공급가격이 국산화와 대량생산으로 꾸준히 인하돼 35만-60만원 선으로 떨어졌고 이마저 서비스업체들의 보조금 지급으로 소비자 실구입가격이 10만-20만원대로 떨어졌다.
시장규모도 켜졌다.지난 상반기에 에스케이텔레콤은 1조 3872억원,신세기통신3151억원,한국통신프리텔 2208억원,엘지텔레콤 1822억원,한솔피시에스 1660억원 등 총 2조 27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반면 가입자 단말기 값 보조로 에스커이텔레콤 2500억원,신세기통신 1781억원,엘지켈레콤 3395억원,한솔피시에스 1681억원 등 모두 1조3천억원을 썼다.또 이것보다 많은 금액을 대리점 스스료와 광고비 등으로 지출했고,통신망 구축비로 5조원 가량을 썼다.요금 연체액도 모두 1067억원에 이른다.
이런 이유로 올 상반기 동안 신세기통신은 306억원,한국통신프리켈은 782억원,엘지텔레콤은 1150억원,한솔피시에스는 1096억원의 적자를 냈다.에스케이텔레콤만 1250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동전화의 긍정적 측면은 첫째 3만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이동전화 5개사는 96~97년 4조7000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도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가입비`단말기값`이용료 하락, 부가서비스 다양화, 통화품질향상, 기술개발에 따른 단말기 수출 증가도 PCS등장이 가져온 긍정적 측면이다.
이동전화의 부정적 측면은 첫째 과잉 중복투자 그리고 가입자 유치를 둘러싼 과다경쟁으로 3사 모두 적자를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 한 해만 각각 2000억-3000억원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을 정도있습니다. 둘째로 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을 지나치게 지급하다 보니 5사가 이렇게 쓴 자금만도 상반기 중 1조 3000억원에 이를정도다.
재계가 추진하고 있는 '빅딜'에 휴대전화가 포함됐다느니 업계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느니 하는 지적들은 바로 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정통부는 그러나 "PCS 등장으로 휴대전화 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됐지만 가입자도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업계가 내실만 기한다면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설문지
1.지금 사용하고 있는 통신기기 무엇인가 ?
1/삐삐: (41명)
2/핸드폰(PCS포함): (55명)
3/삐삐 and 핸드폰: (5명)
2.핸드폰 사용이 사치라고 생각하는가 ?
그렇다 (21%) 아니다 (79%)
3.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어느 회사의 것을 사용하는가 ?
SK텔레콤 5명
신세기 통신 7명
한국통신프리텔 20명
LG텔레콤 15명
한솔PCS 12명
4.핸드폰 사용에 만족하는가 ?
그렇다 (37%) 아니다 (63%)
5.한달 요금은 어느 정도인가 ?
1/ 2만-3만 (17명) 2/ 3만-4만 (24명)
3/ 4만-5만 (13명) 4/ 기타 (5명)
6.핸드폰 사용의 불편한 점
1 통화 불량 (28%)
2 해약하기가 힘들다 (23%)
3 요금이 비싸다 (19%)
4 써비스가 좋지않다 (9%)
5 기기고장 (3%)
(서울에 거주하는 20세이상 25세미만의 사람들로 대학생이 많이 다니는 대학로에서 11월 14일에 조사하였음.)
이 설문지에 나타난 바와 같이 이동전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위 조사에서와 같이 핸드폰 사용보다는 PCS의 사용이 많았고 사용자들이 통화가 잘 안되고, 접속불량, 써비스 불량에 많은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또 인구 1백명당 이동전화 보급율이 20.3%로 영국 독일보다 높다.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해야되고 사용하더라도 남에게 불편을 주지말고 사용합시다.